인트론바이오가 이달 중 새 항생제의 임상2상 일반환자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일 대비 1800원(5.96%)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달 26일 임상2상 시험기관인 서울대병원에서 SAL200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개최됐다. IRB 개최 후 최종 승인 통보까지는 약 3~4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IRB결과 통보가 임박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SAL200의 서울대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가 열린 것은 사실”이라며 “행정절차를 거쳐 결과에 대한 정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2상에선 약 50명의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이 진행된다. 인트론바이오가 항생제 SAL200의 개발에 성공하면, 416억 달러(약 50조 원) 세계 항생제 시장에서 한발 앞서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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