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의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어르신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퀴즈대회는 전국 20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2259명의 참가자 중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교통안전표지판의 의미를 비롯해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안전을 위한 대처방안과 실생활 교통안전 등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이날 행사는 퀴즈대회 외에도 △교통안전 교실의 운영성과 전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존 운영 △인지기능검사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이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