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13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냐미코뮌마을에서 글로벌 주건환경개선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봉사단 27명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 냐미코뮌 마을을 찾아 집짓기 집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신축은 물론, 현지 초등학교 학생 56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비누만들기, 연극을 통한 위생교육 등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풍선탑 쌓기, 박터트리기 등의 명랑운동회도 개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 냐미코뮌 마을에서 주택 20채를 신축하고 50채를 개보수했다. 위생시설과 바이오가스 시스템 신축, 유치원ㆍ초등학교 등의 화장실 급수시설, 컴퓨터 교실 신설 등의 개선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마을 주민을 상대로 재난 대비교육, 경제와 위생교육 등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활동은 내년 3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람들의 삶에서 집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에 속하는지 알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지난해 태국에서 청소년 직업기술 교육센터를 지었다. 또 베트남에서는 공공도서관을 건축하고, 몽골에서는 병원개선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