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W 부시(92) 전 미국 대통령이 쓰던 골프용품이 경매에서 3만 달러(약 3500만원)에 팔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부시 전 대통령이 썼던 나이키 골프화와 캘러웨이 골프백, 타이틀리스트 퍼터가 메인주 케이프 애런들 골프클럽 직원에게 3만 달러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부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골프를 자주 즐겼다.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인 조지 부시(70) 역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