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일과 9일에 걸쳐 10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급식소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점심 급식에 사용된다.
올해 입사한 고객지원팀 김선명 사원은 “그 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 봉사활동을 동료들과 같이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10월 발족한 봉사단은 현재 60여개에 이르며 매월 아동보육, 장애인, 노인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차가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가슴 따뜻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미래에셋 모든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 전개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