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과 19금 엔딩 "불임이어도 괜찮아"

입력 2016-11-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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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불임을 알고도 감싸안았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별을 결심했지만 마음과 달리 행동하는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신은 불임이라는 사실 때문에 표나리(공효진)과 헤어질 마음을 먹었다. 대뜸 헤어지자는 화신의 말에 나리는 "불임 때문에?"라고 물었다. 자신의 불임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나리에게 화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화신은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 알면서 손바닥 위에 나를 놓고 구경했느냐. 우스웠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난 괜찮다. 아기 없어도. 진짜 괜찮다. 기자님만 있으면 된다. 아기 잘 키울 자신도 없다"고 그를 위로했다.

그러던 중 이화신은 “그 입 다물라”며 표나리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에 표나리는 “나랑 잘래?”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이화신은 “내가 널 정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라며 갈등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표나리에게 결국 항복하고 침대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며 19금 엔딩으로 23화의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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