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요리와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참여를 원하는 주부들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주부봉사단은 지역별로 월 1회 결연복지관에서 요리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사랑의 반찬 나눔,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대상이 매년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에도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오는 12월 19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로 진행된다.
주부봉사단에게는 봉사에 필요한 유니폼(앞치마, 두건 등)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이벤트 참여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모든 봉사활동 시간은 VMS(사회복지활동인증관리시스템)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2017년 상반기에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부봉사단은 평소 봉사에 관심은 있지만 여건 등의 이유로 참여가 어려웠던 주부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1월 서울 및 경기지역 주부 200여 명이 모여 발대식을 하고 출발한 주부봉사단은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대규모 주부봉사단으로 지난 4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서울·경기·인천·대전·군산·부산 지역에서 총 16개 팀, 총 2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3만6873시간에 달한다. 이번 5기는 광주, 대구, 강원 지역을 추가하여 총 19개 팀, 2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 정영섭 사회공헌팀장은 “주부봉사단은 2013년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발족한 고객참여형 봉사단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며 “평소 봉사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