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코리아 광군제’로 국내 고객 흡수… 100억대 물량 준비

입력 2016-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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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8~13일까지 총 6일간 ‘코리아 광군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매년 11월 11일로 혼자를 뜻하는 숫자 1이 네 번 들어가 ‘독신절(솔로데이)’로 통하며, 중국 온라인몰들은 이날을 기념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잡화, 영패션, 레저 등 전 상품군의 300대 인기 아이템을 30~80% 할인 판매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원 수준의 물량을 준비했다. 인기 아이템 대표 상품으로는 ‘게스’ 커플 단단이 점퍼 22만2400원, ‘지이크’ 프리미엄 구스다운 코트 29만9000원, ‘블랙야크’ L랩터 다운자켓 25만 원, ‘필립스’ 면도기 15만9000원 등이다.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카드사에 따라 광군제 행사 기간 중 일자별로 10% 적립, 7%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엘롯데에서도 롯데카드, KB카드 등 카드사에 따라 일자별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사이트에 따라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사이트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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