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해녀 유네스코 등재 기원 프로모션

입력 2016-11-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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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제주는 1층에서 고양금 작가를 초청 ‘나의 어머니 봉화씨’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 해녀가 실제로 입었던 물소중이, 테왁, 수경 등 물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작은 해녀박물관도 마련되며 해녀박물관에서 발간한 제주 해녀 책자를 증정한다.

제주 해녀의 길을 걷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올레 7코스 일부인 속골에서 법환포구까지 ‘해녀 바당길 걷기’가 진행된다. 해녀의 고향인 법환해녀마을을 탐방하고 눈부신 바닷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상기 프로그램은 배낭, 감귤, 커피, 물 등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패키지 매출의 10%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해녀 패키지’도 있다. 디럭스 레이크 뷰 객실 1박, 조식 2인, ACE 체험프로그램 해녀 바당길 걷기 2인, 제주 해녀 인형 1개, 체크인 시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JDC 공항 면세점 10% 할인권이 제공되며 가격은 25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제주 공식 페이스북 ‘유네스코 등재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하며, 해녀 패키지와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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