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가 신기술사업금융업으로 금융투자업계에 진출했다.
SGA솔루션즈는 4일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말 시행된 자본금 요건 완화에 따른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적용된 사례다.
SGA솔루션즈는 자회사에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한다.
SGA솔루션즈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SGA그룹의 축적된 정보기술(IT), 정보보안 산업 이해도 및 보유한 고급기술인력을 배경으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산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김동한 액시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신한금융투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업계 전문가로 기업금융 및 자기자본(PI) 투자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와 펀딩 전반을 담당한다. .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급변하는 IT 산업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신기술 사업 투자 확대로 중장기 성장 기회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