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컴텍이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금시세가 오르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2시47분 현재 엘컴텍은 전일 대비 280원(14.18%) 오른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46%를 기록해 클린턴에 1%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금가격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일보다 1.17% 오른 1,286.40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가격은 지난 10월7일 1248.90달러를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추세다.
엘컴텍은 몽골 등지에서 금광 자원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지지율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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