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현대차,기프트카 캠페인 등 저소득층 창업지원 상생경영 실천

입력 2016-11-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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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층에게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CSR 핵심 키워드는 상생경영이다.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 창업 지원, 교통약자 차량 제공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프트카 캠페인’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저소득층에게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시즌 6’까지 총 216대의 차량이 사회 곳곳에 전달됐다.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2~3배 증가했으며, 300만 원 이상의 월 소득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업용 차량 지원과는 별도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운영,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봉사활동, 멘토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서민 창업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한 현대차는 2019년까지 100개 이상의 벤처 기업을 지속적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1986억 원의 펀드도 조성해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서민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2월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업에 △드림무브 △넥스트무브를 추가했다.

드림무브는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H-온드림 오디션’과 예비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교육을 해주는 ‘서초 창의 허브’가 대표적이다. 현대차 계열사의 기술·서비스·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한 넥스트무브는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H-리사이클 센터(현대제철)’와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해 사회적 혁신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현대위아)’ 등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ㆍ지원해 풀뿌리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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