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기업 순이익 증가세가 둔화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9월 공업기업 순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7.7% 늘어난 5771억 위안(약 96조61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19.5% 증가해 3년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8월보다 둔화한 것이다.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공업기업 순익은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공업기업 순익은 제조업과 전력, 광업 부문에서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순익을 종합한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