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엇갈린 실적·숨고르기에 혼조세…일본 0.11%↓·중국 0.10%↓

아시아 주요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1만7372.51을, 토픽스지수는 0.17% 오른 1384.9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3113.31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8% 하락한 2833.8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1% 내린 2만3299.7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314.95로 0.51% 떨어졌다.

기업 실적이 엇갈리고 중국증시가 최근 강세에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닌텐도와 캐논 등의 실망스러운 실적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릭스가 급등하면서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토픽스지수는 6개월 만에 최고치로 나아가고 있다.

닌텐도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0.6% 하락하고 있다. 캐논도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2.6% 떨어졌다. 네이버라인은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에 못 미치고 맥쿼리그룹이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5.7% 급락하고 있다. 반면 오릭스는 배당금 상향 조정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8.7% 급등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공업기업 순이익 증가세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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