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0가구 대단지에 ‘트리플 역세권’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27개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가구 규모로 이 중 13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8·49㎡ 650가구 △59㎡ 639가구 △72㎡ 56가구 △84㎡ 43가구다. 일반분양분의 93%가 59㎡ 이하의 소형이다.
단지는 KTX(예정)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초지역, 소사~원시선 화랑역(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다. 인천발 KTX는 2021년 개통 예정이며,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까지 연결되는 소사~원시선은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안산IC를 이용해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우수하다. 안산시청, 단원구청 등 관공서가 가깝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시민시장,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원곡초·관산초·원곡중·원곡고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좋으며, 경기도미술관, 안산와스타디움, 안산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안산시민공원,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도 인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1~2인 가구의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원곡3단지는 2019년 5월, 초지1단지·초지상단지는 2019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