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000억 비타민C 드링크 시장 도전장… ‘데일리-씨 레몬 1000’ 출시

입력 2016-10-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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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 1000mg이 들어 있는 신제품 ‘데일리-씨 레몬10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일리-씨 레몬1000은 ‘소용량 하루 한 병으로 상큼하게 활력 충전! 리얼 레몬 1000’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비타민C 드링크로 140㎖ 소용량의 병 제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려는 소비자의 욕구 증가와 지난해 약 103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비타민C 드링크 시장에 주목하고, 시장의 적극적 대응과 저변 확대를 위해 패키지, 함량, 맛 등을 차별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씨 레몬1000은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과 함께 일반적인 드링크 제품 대비 비타민C 함량이 2배 정도인 레몬 32개 분량의 1000mg이 들어 있다.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의 10배 분량을 섭취할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갈색 병 위주의 드링크 제품과 차별화해 레몬 빛깔의 캡과 라벨, 투명한 용기로 디자인해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을 넣은 제품의 장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음용 상황에 맞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비타민 음료 ‘데일리-씨’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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