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전 타입 1순위 마감…최고 경쟁률 104대 1

입력 2016-10-16 14:34

▲지난 14일 진행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29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 1237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21.0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4.13대 1로 나타났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 공급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 4단지'가 평균 21.07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 4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29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 1237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1.07대 1, 최고 경쟁률은 104.13대 1로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은 74가구 모집에 7706명이 몰린 4단지 59㎡타입에서 나왔다.

유니시티 분양관계자는 "통합창원시의 실질적 중심지라는 입지적 장점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어반브릭스를 통한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공원 등이 좋은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1, 2단지와 함께 총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명도초, 도계초, 중동초, 도계중, 창원과학고, 창원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에 초·중·고 부지가 예정돼 있다. 어반브릭스의 상업시설은 약 180m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입점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8만5000원으로 지난 4월 공급된 1, 2단지와 동일한 수준이다. 오는 24일 3단지, 25일에는 4단지의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31일~11월 2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