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제주서 협력사 동반성장 세미나 ‘파트너스 데이’ 개최

입력 2016-10-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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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양일간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제4회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11~12일 양일간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협력사 동반성장 세미나인 ‘제4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올리브영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실현의 의지를 다지려고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를 비롯해 각 부서의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성과와 동반성장 전략, 중장기 비전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한 차례 더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서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상품 및 매장 차별화 전략과 △양사의 품질 강화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올리브영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협력사 신상품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사와 올리브영의 공동 브랜드·상품·마케팅 협업을 비롯해 신상품 조기 안정화 및 브랜드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상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6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위해 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구축해 현황을 매월 공유하는 한편, 공산품을 제외한 모든 취급상품의 전 성분을 전산으로 등록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내년에도 협력사와 함께 품질관리에 앞장서 성분 안전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상호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선보경 상품본부장은 “사회적 패러다임이 변화해 기업은 주변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으로 상생하지 않으면 더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실력 있는 제품들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위한 판로를 지원하는 등 상호 신뢰관계를 최우선으로 건강한 발전, 동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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