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6 아시아 지속가능성기업' 24위 올라

입력 2016-10-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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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아시아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성(ESG) 성과 우수기업에서 24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2년 연속 국내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건설은 서스테널리틱스와 채널 뉴스 아시아, CSR 아시아가 공동주관해 진행한 ‘2016 채널 뉴스 아시아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우수기업’ 100위에서 24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서스테널리틱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서치 회사다. 전 세계 200여개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약 4000개 기업의 ESG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016 채널 뉴스 아시아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우수기업’ 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일본, 한국,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국가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기여, 지배구조 종합한 ESG평가를 통해 100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100위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한국타이어, S-Oil, 삼성전자 등 총 13개 기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꾸준하고 활발한 시행을 지속해 온 점과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 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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