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상식, ‘옛 연인’ 김혜수·유해진 손 잡으며 반가운 인사…‘쿨내 진동’

입력 2016-10-10 09:37수정 2016-10-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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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클리앙, 베스티즈(아이디: 딕트레이스, 수르닐, 쿠키앤크림)/MBC 방송 캡쳐)

tvN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수, 유해진이 결별한 사이임에도 서로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9일 오후 전파를 탄 'tvN 시상식'에는 방송사를 빛낸 프로그램 속 주인공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그널'의 주역들은 물론,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또 오해영'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시그널'로 여자배우상을 거머쥔 김혜수는 특유의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하며,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김혜수는 '삼시세끼-어촌편'으로 예능 본상 후보에 오른 옛 연인 유해진과도 친근한 스킨십을 선보이는 등 서로에 대한 응원의 끈을 놓지 않아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1년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린 직후 다정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해진이 출연한 '삼시세끼-어촌편'은 예능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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