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6.7%··· 5개월만에 하락 전환

입력 2016-10-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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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종합 시도별 전월세전환율(단위:%, 자료=한국감정원)
8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올해 3월 이후 5개월만에 하락했다.

7일 한국감정원이 8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은 6.7%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9%, 연립다세대주택 7.0%, 단독주택 8.4%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다.

정기예금금리(1.35%→1.36%)와 주택담보대출금리(2.66%→2.70%)는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6.3%→6.3%)이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으며 지방(8.0%→7.9%)은 0.1%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9%로 가장 낮고 경북이 9.8%로 가장 높으며, 전북(8.7%→8.5%), 충북(9.2%→9.0%)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세종(5.8%→6.1%)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4.9%→4.9%), 연립다세대(7.1%→7.0%), 단독주택(8.5%→8.4%) 순으로 나타나 아파트는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은 0.1%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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