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쇼핑왕 루이' 방송 캡처)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5회에서는 차중원(윤상현 분)이 고복실(남지현 분)과 루이(서인국 분)의 관계를 보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중원은 고복실이 루이의 손을 잡고 가는 장면을 목격했고 복실에게 "저 자식 누구야. 바지 벗고 팬티만 입고 있던 그 자식 누구냐고. 설마 같이 사는 거야"라며 추궁했고, 고복실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차중원은 "네 처지에 저런 자식까지 데리고 사는 거, 오버야"라며 공격했다.
결국 차중원은 루이에게 당장 넓은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고 말했지만 루이는 거절했다. 이를 안 아랫집 백수 조인성(오대환 분)은 "본부장이 너랑 같이 살자는 말은 복실이를 좋아한다는 거야. 차라리 자기 집에 널 데리고 가서라도 복실이랑 뜯어놓겠다는 거"라며 설명했고, 루이는 절대 복실이와 떨어지지 않겠다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루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백선구(김규철 분)는 루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뒷조사를 지시했다. 백선구가 루이와 최일순(김영옥 분)의 재회를 방해해 극의 긴장감을 더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