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 12일 출시… 예약판매 시작

입력 2016-10-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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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홍보 모델들이 50만원대 수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5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7일부터 단독 예약 판매하고, 12일 공식 출시한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만87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 시그니처 Master’(월 통신요금 11만 원) 기준 33만 원으로 실구매가는 23만8700원이다.

루나S는기존 50~6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급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했다. 루나S는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이음새 없는 일체형 몸체) 디자인을 갖췄다. 예약가입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색상만 가능하고,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색상은 다음달 출시된다.

루나S는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셀피(Selfie) 기능을 강화했다. 오토포커스 기능은 피사체의 움직임, 카메라와 피사체 간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초점을 잡아줘, 사용자가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셀피를 찍어도 편리함과 수준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루나S는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를 자랑한다. 또 루나S 지문인식기능 솔루션에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의 국제 생체인증 기술표준을 적용했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잠금 해제 기능을 넘어서 SK텔레콤만의 핀테크(FinTech) 관련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루나S’는 △5.7인치 쿼드HD 화면 △1.8GHz 옥타코어 △4GB, 64GB(외장32GB추가) 메모리 △후면 1600만, 전면 1300만 카메라 △3020mAh 배터리 등 80만 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본 사양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음향기기 무선 연결 시 음원 손실 없는 ‘apt-X HD 코덱’과 심플한 UX(사용자경험)가 적용된 ‘FM라디오’ 등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제조사 프로모션으로 오는 11일까지 예약가입 후 다음달 11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덴마크 명품 음향 브랜드 ‘자브라(Jabra)’ 블루투스 이어셋(시중가 약10만 원) △슈피겐 천연가죽 케이스(시중가 약 3만 원) △액정 파손 수리비 50% 1년 1회 지원(약 7만 원) 등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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