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김제동 ‘영창’ 진위 논란… “이게 국감장에서 따질 일?” “개그하냐”

입력 2016-10-06 06: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어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방송인 김제동이 군에서 겪은 일화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김제동은 “군사령관 사모님에게 아주머니라고 불러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며 “출소 전 자신의 죄를 3회 복창하고 나가는데 나는 ‘다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라고 외쳤다”고 말했습니다. 백 의원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게 “김 씨는 반복적으로 저 소재를 이용하고 있고 (군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실추시킨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김 씨의 영창 기록이 없다”며 “상식적으로 그런 소리를 해서 영창을 13일 동안 시킨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반론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게 국감장에서 따질 일?” “개그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