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차세대 군 전술정보통신체계 첫 양산품 출하

입력 2016-10-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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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사업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의 첫 양산 제품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휴니드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31일 방위사업청과 1116억 원에 달하는 물량에 대한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까지인 납품 일정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휴니드는 대용량 무선전송체계 사업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퀀텀점프 성장을 앞두고 있다. 2023년까지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양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신종석 휴니드 신종석 대표는 “대용량 무선전송체계 사업의 양산을 일정대로 진행 중이며, 군 전력화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해외 방산수출의 확대는 물론 세계 군 전술통신시장에서 휴니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ICN사업은 기존의 군 통신망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이다. 고속ㆍ대용량으로 음성과 데이터, 영상이 통합 지원되고 기동 중에도 지휘통제나 전술 인터넷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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