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중국 국경절 맞아 텐페이 등 결제확대 전망

입력 2016-10-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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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면세점, 화장품 전문매장, 편의점 등 자사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텐페이, QQ월렛, 위챗페이 등 중국 3대 간편결제서비스를 일제히 오픈하고 중국 국경절 연휴 유커맞이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기간에만 24만명의 유커가 방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9월29~10월9일)’와 맞물리면서 유커들은 가전, 의류, 화장품까지 최대 7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쇼핑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날은 중국 국경절에 한국을 찾은 유커들이 면세점, 화장품 전문매장,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텐페이, QQ월렛, 위챗페이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부터 중국 3대 간편결제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다날은 유커들의 결제편의 및 활성화를 위해 텐페이와 대규모 결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면세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전국 가맹점에서 텐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중국 국경절에 이어 국내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세계불꽃축제(10월8일), 아시아 최대 한류축제인 부산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10월1일~10월23일), 부산국제영화제(10월6일~10월15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커들의 쇼핑과 결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날 등 중국 결제관련 기업들의 매출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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