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도 지난해에 이어 일본인이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일본 도쿄공대의 오스미 요시노리 명예교수를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오스미 교수는 세포 내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자가포식, 즉 '오토파지 현상'을 연구해 왔습니다. 일본은 이로써 3년 연속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생리의학상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입니다.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모두 25명입니다. 국내 네티즌들은 “솔직히 배 아프다” “국내에선 외인사·병사 논란…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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