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그룹은 29일(현지시간) 베트남 껀터성에서 신규 신발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1억7000만 달러(약 2000억 원)가 투자돼 62만㎡ 부지에 들어선다. 공장이 완공되면 총 3만5000명을 고용하고, 연간 4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낼 것으로 태광실업그룹은 전망했다.
태광실업그룹은 1994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모두 3개의 공장을 가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들 3개 신발공장의 매출을 모두 합하면 1조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