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아레나' 페스티벌, 착한 가격으로 청춘 공략…결식 아동 후원까지

입력 2016-09-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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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춘아레나' 포스터)

‘청춘아레나’가 착한 티켓 가격으로 청춘을 공략한다.

10월 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아레나’ 페스티벌은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빈지노, 타블로, 장도연, 김반장,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청춘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달리 강연, 토크,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페스티벌 ‘청춘아레나’는 티켓 가격을 1만9000원으로 책정해 주머니가 가벼운 청춘에게 부담없이 페스티벌을 즐길 기회를 열었다. 남다른 시각과 노력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강연자와 뮤지션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청춘아레나’는 티켓 1장 당 결식 아동의 한끼 식사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들은 결식 아동을 돕는 ‘착한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우면 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한 달 동안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청춘아레나’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쌈디의 까리한 쇼’, ‘자이언티의 꺼내 들어요’, ‘빈지노의 와장창 쇼’, ‘타블로의 꿈구는 라디오’, ‘장도연의 다들 그렇게 산대요’, ‘김반장의 평화연설’, ‘연상호 감독의 취향존중구역’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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