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16 롤 월드챔피언십 홈페이지)
게임 ‘리그오브 레전드’ 2016년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이 막을 올렸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2016 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막했다.
와일드카드를 포함해 5개 지역 16개 팀이 다음 달 30일까지 맞붙는다. 총 상금은 213만 달러(약 23억5322만 원),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 원)다.
한국에서는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가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SK텔레콤은 롤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하려 하고, 지난해 준우승 팀인 락스 타이거즈도 정상을 노린다. 삼성은 왕조의 부활을 이루려 한다.
조별 예선은 이날부터 10월 2일,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빌 그레이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고 8강전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카고 씨어터에서 열린다. 준결승전은 10월 21~22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결승전은 10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