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개인 비행기, 바르셀로나서 '충돌'…호날두는 탑승 안 해

입력 2016-09-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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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ㆍ레알 마드리드)의 개인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충돌했다. 호날두는 비행기에 탑승해 있지 않았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의 개인비행기 걸프스트림 G200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리딩 기어가 문제를 일으켜 사고를 냈다.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사고 직전 탈출해 다치지 않았다. 호날두는 비행기 안에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당시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독일에 있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1900만 유로(약 234억 원)을 주고 이 비행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임대를 했고, 이날도 비행기는 에어 택시로 이용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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