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월 중 5조9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자ㆍ만기별 발행 물량은 6일 3년물 1조5000억 원, 30년물 8500억 원, 11일 5년물 1조3000억 원, 18일 10년물 1조7000억 원, 25일 20년물 5500억 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경쟁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1800억 원 한도에서 물량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국고채 전문딜러(PD)별로 경쟁입찰 낙찰 금액의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ㆍ이자 분리채권(STRIPSㆍ스트립)은 만기물별로 1500억 원씩(30년물은 2500억 원) 정례 공급된다.
물가연동국채는 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인 850억원 내에서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중 국고채 조기상환은 1조9000억 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고채 교환은 총 1000억 원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