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젠텍, 삼성전자 평택공장 역대 최대 15조6000억 투자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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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텍이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3D 낸드 장비를 투입하며 세계 최대 규모 평택공장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인근 부지에 위치한 이젠텍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2시56분 현재 이젠텍은 전일 대비 100원(4.33%) 오른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중순에 평택 공장에서 사내 행사를 열고 3D 낸드플래시 장비 반입 및 생산라인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장 400개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반도체 산업단지인 평택 공장에는 총 4개 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며, 우선 3차원(3D) 낸드플래시 생산 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기흥, 화성 캠퍼스 등에 근무 중인 핵심 엔지니어 수백 명이 평택에 투입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젠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회사로 본사는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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