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미 대선후보 TV토론 앞두고 약세…달러·엔 100.31엔

입력 2016-09-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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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57시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95.30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0% 밀린 100.3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4% 오른 1.1253달러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4% 하락한 112.87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저녁 9시에 진행되는 미국 대선후보 1차 TV토론을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TV토론에서 그간 미국이 맺은 세계 무역협상과 이민 정책에 대해 강경 발언을 했던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우세한 모습을 보일 경우 달러는 물론 미국증시까지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는 지지율 측면에서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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