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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연체 7000억… 은행권 ‘숨은 뇌관’
불경기로 대출 못갚는 기업 늘며 ‘미손상 연체액’ 증가
기업대출의 연체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 가계부채와 함께 향후 경기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이투데이가 신한•국민•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대출 중 미손상 연체액’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7332억 원이다.
◇ 칼라일•매일유업 ‘7:3’ 투자…한국맥도날드 인수 나선다
총인수가 6000억원 안팎 전망
칼라일과 매일유업이 7대 3 지분 비율로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한국맥도날드 인수 금액에 투자할 비율을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이 제시한 한국맥도날드 인수 가격이 6000억 원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매일유업의 투자액은 1500억~18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 한국금융지주, 은행업 진출 가시화
카카오뱅크 최대주주로 우리銀 지분 매입 적극적… 증권•은행 결합 대형화 포석
한국금융지주가 은행업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등극한데 이어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지분 매각과 관련, 가장 유력한 진성투자자 중 한 곳으로 한국금융이 꼽히고 있다.
◇ [알립니다]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28일(수요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지난해 첫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올해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로 주제를 좀 더 구체화해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 [포토] 20대 국회 첫 국감… ‘반쪽’ 출발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일인 25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 관계자들이 수감 준비를 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韓 1인당 금융자산, 일본의 3분의 1
한국인의 1인당 금융자산이 주요 53개국 가운데 21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독일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발표한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인은 부채를 제외한 순금융자산으로 1인당 2만7371유로(약 3388만 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담뱃값 올리자 동전 환수율 떨어져
담뱃값 인상이 동전 환수율을 5년 만에 끌어내렸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동전(기념주화 제외)의 누적 환수율(발행액 대비 환수액)은 21.9%로 집계됐다. 2014년 22.3%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