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자녀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LA 카운티 가족·아동보호국은 브래드 피트가 지난 14일 유럽에서 LA로 돌아오는 개인 전세기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피트는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욕설과 함께 소리를 지르고 난폭한 행동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피트의 측근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소리를 지른 것은 맞지만 폭력을 행사하는 등 학대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LA 카운티 가족·아동보호국은 아직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브래드 피트는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숭 중입니다. 국내 네티즌들은 “이혼은 진흙탕 싸움” “언어도 폭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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