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주가가 오름세다. 서울시가 대규모 지하도시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2시18분 현재 특수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41% 오른 60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시는 도심 심장부인 시청 인근(무교동ㆍ다동)에서 세종대로까지 잇는 약 3만1000㎡ 규모의 지하도시를 만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단절됐던 시청역~광화문역 구간에 지하보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연결하고 구역 내 위치한 시청과 옛 국세청 별관, 프레스센터 등 5개 대형 건물 지상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나아가 종각역~광화문역~시청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5㎞ 구간이 ㄷ자로 끊김 없이 연결되는 지하 보행길이 열린다. 이 구간과 이어지는 지상ㆍ지하 인프라는 12개 지하철역과 30개 대형 빌딩, 시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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