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에 최첨단 IoT 아파트 짓는다

입력 2016-09-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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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왼쪽)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실내 환경과 집안 내 모든 가전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 아파트를 짓는다.

LG유플러스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홈IoT 플랫폼이 구축된 프리미엄 아파트 시범단지를 건설해 주거환경 고급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서울시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1, 2단지 총 1400여 세대에 유∙무선 통합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 입주 시 제공되는 현관 보안, 조명, 냉ㆍ난방 등 유선 홈네트워크 빌트인 서비스는 물론 직접 구입한 생활가전도 IoT 앱 내에 연동해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단지 내 통합 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거주민의 편리한 IoT 서비스 이용을 도울 방침이다.

또 IoT로 연동된 가전제품들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원∙기능제어를 넘어 구체적인 행동 명령이 가능하다. 예컨대 스마트폰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서울 오금지구 내 시범단지 구축을 시작으로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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