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이혼 소송… “애들이 무슨 죄” “좋아하던 커플이었는데 충격”

입력 2016-09-21 07:37

박은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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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부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소송에 들어갔습니다. 2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졸리는 소장에서 이혼 사유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의 양육권도 주장했으며 브래드 피트에겐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이후 10년 동안 동거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식까지 올렸습니다. 국내 네티즌들은 “애들이 무슨 죄” “좋아하던 커플이었는데 충격”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