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부산 정관신도시 용지 분양

대한주택공사가 9월12일~13일 부산 정관신도시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 309필지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중심상업용지 23필지 2만9118㎡, 준주거용지 38필지 1만8578㎡, 단독주택용지 248필지 5만9321㎡ 등 총 309필지 10만7017㎡다.

중심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는 일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분양된다. 신청자격 제한은 없다. 주공 정관사업단에서 9월12일 9시30분부터 입찰이 시작된다. 1인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은 10%이며, 6~7개월마다 중도금을 20%씩 내야 한다. 나머지 잔금 50%는 18~21개월 후 납부하면 된다.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는 일반 공개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13일 같은 장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산 거주 무주택세대주가 1순위이며, 2순위가 무주택세대주, 3순위는 일반 실수요자다. 계약금은 10%이고, 6개월마다 중도금 각 20%를 내야 한다. 잔금 50%는 18개월 후 납부하면 된다.

정관신도시는 415만7944㎡의 대지 위에 2만8700여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위 택지개발지다. 정관·장안지방산업단지와 연접한 자족 전원도시로 녹지율이 25%, 용적률이 169%이다. 모든 아파트가 20층 이하로 건설된다.

또한,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등 부산 및 울산, 양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체계와 연계되어 있다. 문의 : 051-890-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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