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진 상황을 알려야할 국민안전처의 홈페이지가 또 먹통이 됐습니다. 긴급재난문자도 지진 발생 14분 뒤에야 발송됐습니다. 안전처 홈페이지는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3시간 넘게 접속이 안됐습니다. 긴급재난문자도 지진 발생 9분이 지난 뒤에야 보내 빈축을 샀죠. 네티즌은 “뭔 사고만 나면 무능이 드러나는 헬조선” “안전처 무슨 일 하는 곳?”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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