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미드필더 이종성(24)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북-수원전 후반 26분에 양팀 선수들은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였습니다. 이 와중에 이종성은 대선배 이동국(37·전북 현대)을 넘어뜨렸는데요. 이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방송되자 축구팬들은 이종성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이종성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과 함께 잘못에 대한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몸싸움 할 수 있는 거지” “변명이 아니라 사과하라”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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