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전인지, 프랑스-일본-한국, 3개국 투어 레이스 펼친다

입력 2016-09-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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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지난해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3개국 투어’에 나선다.

프랑스와 일본, 그리거 힌국에서 경기를 갖는다.

전인지는 15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에 출전한 뒤 오는 29일부터 4일간 일본 도키치 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앞서 JLPGA투어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을 제패했던 전인지는 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올렸다.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0월9~12일, 블루헤런CC)에도 출전한다.

이 때문에 전인지는 일본과 한국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할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국내에서 5승, 국외에서 3승을 올린 전인지는 타이틀 방어전을 US여자오픈 한번 밖에 치르지 않았다.

LPGA 투어 상금랭킹 8위에 올라 있는 전인지는 현재 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2위 가비 로페스(멕시코)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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