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권용관. (출처=SPOTV)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40)을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외야수 이양기(35)를 선수 등록했다고 밝혔다.
권용관은 1995년 고졸 신인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2010년 SK 와이번스, 2013년 다시 LG를 거쳐 지난 시즌 한화로 이적했다. 올 시즌 1군에서 40경기, 타율 0.250, 11안타 3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 6일 2군으로 내려갔다.
권용관은 KBO의 웨이버 공시 승인이 떨어진 후 일주일 내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면 올 시즌을 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