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규모 5.8 강진에도 지진피해 적은 것은 "진원 깊고 저주파 에너지가 적었기 때문"

입력 2016-09-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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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차 지진과 2차 지진 모두 진원의 깊이가 15km라고 확인했습니다. 지진피해는 진원이 지표면과 가까울 때 커질 수 있는데요. 이번 지진은 깊은 곳에서 발생해 같은 규모의 지진보다 적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 에너지가 주로 고주파 영역에 몰려 있던 점도 작용했는데요. 고층 건물 등 구조물에 영향을 주는 에너지는 10Hz 이하의 저주파인데 이번에는 이 저주파 에너지가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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