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책임회피 공직문화, 한진사태 키웠다”

입력 2016-09-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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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회피 공직문화, 한진사태 키웠다”

정의감 부르짖다 상황 악화… 제도 만들땐 역기능도 살폈어야

“정의감이 전부는 아니었다.” 최근 이투데이가 만난 전직 장관의 고백이다. 한진해운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그가 던진 화두는 그의 의견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문제의 본질 측면이라는 점에서 한번쯤 곱씹어볼 만한 대목임에 충분해 보인다.


◇ 재무 핵심인력 잇따라 이탈…‘옐로모바일’ 무슨 일 있길래

재무팀장 사직•CFO 무급휴직

벤처업계에 다크호스로 부각되던 옐로모바일의 인력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금 조달과 운영을 맡은 핵심 재무인력이 이탈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IPO(기업공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두산밥캣•삼성바이오로직스•넷마블… 가을 IPO “물좋네”

대어급 상장 대기 공모액 6조대

(IPO) 시장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두산밥캣 상장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 등 굵직한 기업들의 IPO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박스피(박스권+코스피)’에 갇혀 지루한 흐름을 이어가는 국내 증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추락하는 트위터…‘셀프 매각’ 논의

실적부진에 올들어 주가 19%↓

만성적인 실적 부진과 주가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 트위터의 이사회가 회사 매각에 대해 본격 논의한다.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소집해 회사 회생 방안을 논의한다.


◇ 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계빚 부담… 3개월째 1.2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동결했다. 브레이크 없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금리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미국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운신의 폭을 제약했다. 9일 한은은 9월 금융통화위원회를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6월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3개월째 동결을 이어갔다.


◇ [포토] 정용진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오픈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9일 오전 경기도 하남에서 열린 스타필드 오픈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타필드는 축구장 70배 크기의 공간과 신세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문관과 브랜드가 갖춰진 복합문화 공간이다.


◇ [데이터 뉴스] 제조업 취업자 증가 1만명 밑으로

8월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 밑으로 떨어져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데이터 뉴스]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 어쩌나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9조 원 가까이 늘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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