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생산·판매 업체인 유지인트는 중국 상해승기기계유한공사로부터 휴대폰 케이스가공을 위한 소형 머시닝센터(모델명: PT400S) 400대 분량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9850만 위안(약 163억 원)이며 납품된 공작기계는 애플, 화웨이 등 중국로컬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메탈 케이스 가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외형확장을 위해 중국 현지 자회사인 위해유지인트수공유한공사의 공장 및 생산설비를 증축하고 있으며, 현재 1개 동인 생산공장을 2개 동으로 확장해 현재 월 100대 수준의 캐파를 월 200대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박승준 유지인트 대표는 “올해 당사의 최대주주 변경 이후 중국 및 글로벌시장 확대에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신규 수주 건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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