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충·사선문화상’대상에 조상현 명창

입력 2016-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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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명창
전북 향토문화 축제인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제25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조상현(77) 명창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소충·사선문화제는 네 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임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구한말 의병활동을 하던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혼을 달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소충사에서 제례를 지내는 행사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문화제는 전국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 사선녀 선발대회, 사선가요제,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등이 마련되고 사선대 일대에서는 조각공예 만들기, 참예우 판매장, 치즈만들기, 민속풍물시장, 향토음식점이 운영된다.

이번 문화제 특별상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55) 회장이 뽑혔다. 농업부문에서는 NH농협 박태석(57) 부행장, 모범공직자에 유근기(55) 전남 곡성군수, 교육부분에 이헌구(84)씨, 보건복지분야 홍옥녀(56)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통일·안보부분에 서민석(51) 제6탄약창장, 향토봉사부문에 문홍식(60) 의원을 각각 수상자로 확정했다.

시상식은 25일 국민관광지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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