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7일

입력 2016-09-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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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경기 성남시 삼평동 한컴타워에서 열린 제4회 이투데이 경제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 제2 셧다운제 되나’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선 정부와 학계,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등 법 규제의 덫에 걸린 한국 게임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규탄 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중국 또한 성명 채택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5일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한 안보리의 발 빠른 공식 대응입니다.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며 언론성명을 낸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9번째입니다.


◆ 한미 정상회담 "사드 포함 억지력 유지"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번 사드배치 등 확고한 대북 공조 체제를 확인했습니다. 6일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5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위협을 막으려면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법원장, '뇌물 판사' 사건 대국민 사과

양승태 대법원장이 현직 부장판사가 뇌물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6일 양 대법원장은 대법원청사에서 "사법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끼친 심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식 사과에 대한변호사협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이번 사과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 병원 떠나는 간호사들…매년 10명 중 2명

간호사들이 높은 업무강도와 언어폭력에 병원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 안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의 인력 이탈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한 해에 병원을 그만두는 간호사가 10명 중 2명꼴로 의료기관의 인력부족을 야기해 환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카불 테러…24명 숨지고 91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91명이 다쳤습니다. 원격조정에 의한 폭발과 자살 폭탄 체러가 이어져 피해가 커졌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의 배후는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뉴욕증시,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마감…다우 0.25%↑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6포인트(0.25%) 상승한 1만8538.12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6.50포인트(0.30%) 오른 2186.48을, 나스닥지수는 26.01포인트(0.50%) 오른 5275.9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경제지표가 오히려 호재가 되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오늘날씨, 백로에도 늦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농작물에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에도 늦더위는 계속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전주 30도, 부산·대구 29도, 춘천·청주 28도 등으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다만 남부지역에는 밤부터 5~3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청·호남권은 오전 한때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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