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포르쉐 신차용 타이어 ‘엔페라 RU1’ 공급

입력 2016-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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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라 RU1 제품.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Porche)의 카이엔(Cayenne)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엔페라 RU1’제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엔페라 RU1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고속 주행시 안정적인 코너링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며 유럽연합의 타이어 라벨링제(효율등급 라벨링 부착제도)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에서 A등급을, 소음에서는 가장 우수한 수준인 레벨 1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엔페라 RU1은 스포츠 차량의 고속 주행 시 제동 능력을 극대화하는 3D 나노 그립 기술이 적용 됐다. 또 조향 응답속도와 내구성도 최적화 시켰다.

강호찬 대표이사는 “포르쉐는 세계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 제조사 중 하나로,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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